생리대브랜드 최초로 시각장애인 여성을 위해 제품에 점자를 넣은 점자생리대를 출시한 ㈜허그몬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 골볼 국가대표 여성시각장애인 선수들에게 점자생리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골볼(Goalball)이란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시각장애인 스포츠이다. 1946년 2차대전 실명 용사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고안되었으며, 1978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 종목이다. 

점자생리대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허그미생리대의 리뉴얼 버전으로 제품에 점자로 제품명과 사이즈가 표기 되어 있다.

허그미생리대 관계자는 “골볼 국가대표 여성 선수들에게 제품을 후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모든 여성이 안전한 생리대를 편안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그미생리대는 OCS인증을 받은 유기농 순면, 더마테스트, 에코서트, 미국FDA등록 등 국제적인 인증기관을 통해 안전성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접착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중간 접착제를 생략하는 섬세한 기획력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허그미 점자생리대는 이달 30일까지 와디즈펀딩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